안녕하세요. 긍정적인앤입니다♥
오늘은 「 결혼에 대해서 」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우리는 어떤 사람과 결혼해야 행복할까요?”
“결혼 배우자의 가장 중요한 조건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돈? 외모? 성격? 집안?
결혼 11일 년 차가 되고, 주변에 많은 사람들의 결혼 생활을 듣고 알게 된 사실은
세상에는 젊은 꼰대들이 많다는 사실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꼰대 기질을 가지고 있는 배우자를 만나서 고생을 하고 있다는 걸요.
그들은 어느 정도 결혼 생활 기간이 지나면
포기하는 단계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결혼을 포기하거나, 나의 의견을 포기하거나, 대화를 포기하거나 말이죠.ㅜㅜ
“결혼은 과연 뭘까요?”
“현실적인 결혼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20~30년 넘게 각자 다른 패턴으로 살아온 사람들은 당연히 안 맞는 부분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결혼은 타협의 결정체라고 생각합니다.
"결혼=타협의 결정체"
너무나 다른, 심지어 성별로 다른 두 남녀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만나서
끊임없이 서로의 다름을 합의를 해나가는 타협의 결정체라고 말이죠.
타협이 가능한 사람과는 언제든지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대화를 통해 많은 것을 해결하고, 합의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결혼은 정말 많은 것을 공유합니다.
생활습관, 식습관, 경제적인 것들, 양가부모님, 육아관 등등...
인생에 전반에 걸친 모든 것을 공유하는 것이 결혼입니다.
그래서 결혼은 달달한 연애와 달리 현실이라는 말이 항상 따라오는 듯합니다.
또한 결혼의 배우자를 “동반자” 라고 부르는 이유도 이 때문일 겁니다.
저는 많은 것을 공유하고, 수많은 합의와 위기를 함께 해쳐나가야 하는 배우자의 가장 중요한 조건은
바로 "유연한 사고를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를 수 있고,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자신의 의견이 옳다고 말하고, 자신의 생각을 주입시키는 대화밖에 못하는 사람과 계속 협상 테이블에 앉아있다면 얼마나 숨 막히고 답답할까요?
11년 결혼 생활을 하면서 제가 행복하다고 느낀 순간은
나에게 맞는 완벽한 남편을 얻어서가 아니라
싸우더라도 감정이 상한 이유를 이야기하면
자신과 다르더라도 일단 들어주고, 내 입장을 인정해주는
유연한 사고의 남편과 결혼했다고 느낀 순간이었을 것입니다.
남녀 모두 “유연한 사고”의 배우자를 만나서
수많은 타협의 과정이 함께해서 힘들 때도 있지만,
많은 경우 함께해서 즐겁고, 점점 더 힘이 되는 여행길이 되시를 바랍니다.
조만간 유연한 사람의 특징, 유연한 사람을 알아보는 법 등도 포스팅 해볼게요!
그럼 오늘도 하트(♥)&댓글&구독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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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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