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를 알아보기는 했는데 ‘한 번 해볼까? 말까?’ 고민하고 계신가요?
‘요즘은 유투브가 대세라는데 블로그를 이제 시작하기에는 너무 늦은 것이 아닌가?’
하는 이유들로 망설이고 계신가요?
우리가 무언가에 도전하기를 망설이는 이유는 두려움 보다는 불확실성이 더 크다고 합니다.
확실하게 알고 있는 일에 도전할 때는 생각보다 쉽게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지난 6개월 간 직접 블로그를 운영해보고,
제가 몸소 느낀 <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하는 5가지 이유 > 를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이 포스팅이 막연한 응원이 아닌, 시작의 확신이 될 것입니다.
그럼 지금 시작합니다. go!
1. 부서이동이 아닌 신분이동!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사람이 어떤 직위에 있게 되면 그에 어울리는 모습으로 변하게 마련이라는 말.
여러분은 생산자였던 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오프라인에서는 물론이고, 온라인에서도 단! 한 번도 생산자였던 적이 없습니다.
오프라인 세상에서는 회사에 소속된 직원이었고,
온라인 세상에서는 필요한 정보가 있을 때 마다 검색을 통해 정보를 찾고, 또 정보를 얻어가는 소비자였습니다.
인터넷에 글을 쓰고, 정보를 만들어 내는 블로거들은 특별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했던 제가
어떤 계기로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고, 난생 처음 글을 통해 정보를 생산하는 생산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저에게 주어진 똑같은 온라인 환경에서
저의 위치가 소비자에서→생산자로 변했다는 사실하나만으로 신세계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종종 이런 말을 합니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
저는 블로그를 하면서 그 의미를 직접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소비자였을 때는 한 번도 의식하지 않았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고,
한 번도 고민하지 않았던 것들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제목을 정해야 사람들이 클릭 할까?’
‘어떻게 글을 적어야 사람들이 끝까지 읽을까?’
‘어떤 정보를 사람들이 좋아할까?’
‘요즘 사람들이 관심 있는 게 뭘까?’
‘그중에서 내가 좋아하는 것&내가 아는 것과 연결된 것은 무엇일까?’ 등등
나와 사람들에 대해서 궁금증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글을 쓸까?’
궁금해서 내가 쓰기로 한 주제를 검색해 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 때 소비자였을 때는 한 번도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아, 이렇게 제목을 정한 이유가 있었구나!’
‘아, 이 글이 인기가 많은 이유가 있구나!’
‘아, 사람들이 관심 있어 하는 게 이런 거구나!’ 하고 말이에요.
그 때의 기분이란
이제껏 소비자로서 시장에 놀러가서 진열된 물건들을 구경하며 마음에 드는 것들을 하나, 둘 소비하다가
어느 날 시장이 내려다보이는 건물 옥상에 올라가서 시장 전체를 보는 기분이었다고 할까요?^^
아직도 오프라인에서 생산자가 되는 것은 여전히 조금은 어려운 일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세상이 달라졌습니다.
온라인에서 생산자가 되는 것은 마음만 먹으면 쉽게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이 작다면 작은 위치의 변화는 나의 시아를 넓혀주고, 나를 성장시킬 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점점 더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에서의 감각이 더 큰 잠재력이 되어줄 것입니다.
2. 대세는 유투브다. 그런데...
‘뭘 주제로 유투브를 해야 하지?’
“대세는 유투브다. 블로그는 이미 늦었다!”
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그랬습니다.
그런데 유투브를 시작하고 싶어도 막막한 생각이 먼저 들지 않으셨나요?
‘유투브를 어떻게 시작하지?’
‘뭘 주제로 찍어야 하지?’
‘뭐부터 해야 하지?’
‘얼굴을 공개하는 건 부담스러운데...’ 하고 말이에요.
저는 그런 분들께 2가지 이유로 블로그를 먼저 하실 것을 추천합니다.
첫 번째. TV가 나왔다고 책이 없어지지 않는 것처럼, 유투브가 대세라고 블로그가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TV로 보는 것이 있고, 책으로 보는 것이 있는 것처럼
유투브로 소비하는 정보가 있고, 블로그로 소비하는 정보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둘째. 유투브를 하기 전 감각을 키우기에는 블로그만 한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블로그를 시작하면 내가 평소에 아무 생각 없이 소비했던 많은 것들이
정보가 되고, 컨텐츠로 보이는 신기한 경험들을 하게 됩니다.
아직 유투브를 하기에는 마음의 부담이 너무 커서 도저히 시작을 못하겠다면
블로그를 하면서 온라인 세상에서의 감각을 키워보는 것은 1석 2조의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3. 나는 정보의 바다에서 허우적거리고 싶지 않다.
“대신 나의 지식의 숲에 나무를 한 그루 더 심을 것이다!”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의 우리는 정보를 탐색했다면,
블로그를 시작한 우리는 지식을 습득한다.
블로그에 포스팅 하나를 완성해서 올리는 것은 생각보다 많은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주제를 정하고, 조사를 하고, 제목을 정하고, 글을 적고, 수정을 하고, 사진을 붙이는 과정을 말이에요.
공부 잘하는 최고의 방법은 남에게 설명해주는 거라는 말을 들어 보셨나요?
블로그는 나의 인생 공부에 최고의 방법이 되어줍니다.
내가 스쳐가는 많은 정보들이 지식이 되고, 내가 스쳐지나갔던 많은 생각들이 정리되고, 나의 가치관이 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4. 매일매일 느낄 수 있는 성취감!
“오늘 하루도 똑같이 흘러갔나요?”
우리가 회사를 퇴사하고 싶은 충동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
저는 하루하루가 똑같다고 느껴졌을 때였던 것 같습니다.
우리는 그 허무함에서 벗어나려고, 퇴근하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라도 취미활동을 찾아 이동하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나 올리는 것은 마치 미술 작품하나를 완성한 것 같은 성취감을 줍니다.
그리고 이 작품이 누군가에게 필요한 무언가가 된다는 것은 묘한 보람이 되기도 합니다.
소정의 수익은 보너스 같은 존재이지요!
하루하루가 지루하다면 지금 당장 시작해보세요!
5. 정년퇴직이라는 말...
항상 그 말에 대비하기 위해, 다른 대안을 찾아 헤매고 있는 건지도 모릅니다.
블로그는 온라인 세상에 존재합니다.
오프라인 세상에 대부분의 일들은 정년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온라인은 온 세상을 연결함과 동시에 온 세대를 연결하는 매체이기도 합니다.
그 매체에 들어가는 가장 쉬운 통로는 아마 블로그일 것입니다.
당신이 살아갈 날들 중에 가장 젊은 날인 지금입니다.
지금 시작하세요! 절대 늦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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