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긍정적인앤입니다♥
오늘은 [내성적인 성격은 고쳐야 할 단점이 아닙니다.]라는 글로 돌아왔어요!^^
내성적인 아이를 키우면서 제가 가지고 있던 편견들,
혹은 만연해있는 편견들에 대해 한번이야기 해볼까합니다.
그럼 지금 시작합니다. Go!
내성적인 성격은 고쳐야 할 단점이 아니고, 그냥 성격을 표현한 말일 뿐 인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머리로는.. 저또한..
하지만 우리는 은연중에 내성적인 성격을 극복해야 할 숙제쯤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저는 아이를 키우면서 저도 모르게 이렇게 말하는 저를 보았습니다.
외향적인 둘째를 표현할 때에는
"둘째는 외향적이고, 친구랑도 잘지내는 편이고, 야무진 편이야."
내성적인 첫째를 표현할 때는
"첫째는 내성적이지만, 강단이 있고, 손재주가 있어." 라고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쟤는 외향적이고,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해."
"쟤는 내성적이지만,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해."
"외향적이고, 외향적이고,"
이말에는 모두들 외향적인 성격을 장점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내성적이지만, 내성적이지만,"
이 말에는 많은 사람들이 내성적인 성격을 단점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생각해봅니다.
엄마 만큼은 "내성적이지만" 이라고 하지 말자고요!
"의외로, 역시나"
우리는 이 말을 일상생활에서 꽤 많이 쓴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외향적인 아이는
"역시나 발표를 잘한다.", "역시나 친구랑 잘지낸다." 라는 말을 많이 듣지만
내성적인 아이는
"의외로 발표는 잘하네." , "의외로 친구는 잘 사귀네." 말합니다.
우리 내성적인 아이의 엄마들은
이제 의식적으로!!! "의외로" 대신 "역시나"라고 아이에게 말해주어요.
남들이 말하는 수~많은 "의외로"보다 엄마의 "역시나!!"가 훨씬 더 큰 힘이 있다는 것을 저는 믿습니다.
내성적인 성격에 대한 편견에 대해 다음에 또 다뤄보도록 할께요.^^
아직ㅎ 글을 쓴지 얼마 안되서 들어오는 사람은 별로 없지만,
이렇게 글을 쓰는 지금이 너무 행복한 엄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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