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적인아이와 + 외향적인부모가 공존하는 법♥］

안녕하세요. 긍정적인앤입니다♥

“오늘은 내성적인 아이와 외향적인 부모가 어떻게 하면~행복하게 함께할 수 있을까?“

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할께요!!^^

그럼 지금 시작합니다. Go!

우리는 주변에 한 명쯤은 유독 외향적인사람과 유독 내성적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희 집에는 이 두 사람이 함께 살고 있어요.ㅎㅎ

아빠와 아들로서 말이죠.

저는 이 둘이 점점 친해지는 모습을 보며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이 둘이 서로 공존하는 모습은 마치 취향이 정반대인 두 사람이 함께 쇼핑하는 모습 과 비슷해 보인다는 걸요!

우리는 주변에 또 한 명쯤은 취향이 나와 전혀 다른 친구가 있죠?

화려한 색상, 디자인의 옷을 좋아하는 친구 VS 무채색의 심플한 디자인의 옷을 좋아하는 친구.

이 두 사람이 함께 쇼핑을 한다면 둘은 이런 생각을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심플한 취향을 가진 사람은 화려한 옷만 보는 친구를 보며

‘난 저거 돈 주고 입으라고 해도 못 입겠다.’ 는 생각이 듭니다.

화려한 취향을 가진 사람은 심플한 옷만 보는 친구를 보며

‘저걸 돈 주고 왜살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쩌면 서로의 취향을 이해하는 것은 영원히 불가능할지도 모릅니다.ㅎㅎ

우리 집에 사는 두 남자도 서로를 그렇게 보는 시간들이 있었답니다.

아빠는 아들을

‘왜 저렇게 표현을 안 하나? 답답하게’

아들은 아빠를

‘왜 저렇게 나서나? 피곤하게’ ㅎㅎㅎ

이건 저의 경험담입니다.^^

저에게도 저와 취향이 정반대인 친구가 있습니다!

저는 화사한 색감을 좋아하고, 친구는 무채색 계열을 좋아합니다.

우리는 지금도 가끔 함께 쇼핑을 합니다.

시간이 오래 쌓인 친구와 저는 이제 상대 취향의 옷을 보며

“친구야! 이거 너가 좋아할 스타일이다.” “이거 너한테 어울리겠다.”

골라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상대에게 어울리는 것을 압니다.

우리 집에 있는 두 남자도 여러 역경?ㅋㅋㅋ를 통해 서로를 인정합니다.

이 역경들에 대해서는 다음에 이야기 해 볼께요~ㅎ

어느 날 등산을 갔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셔틀버스를 타려면 1시간 30분을 기다려야하고, 걸어가려면 2시간 정도 걸린다는 방송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뒤늦게 온 방송을 못 들은 사람들이 자기들끼리 이야기합니다.

“얼마나 기다려야할까?”

그때 외향적인 남편은 오지랖을 발동하며 설명을 해주기 시작합니다.

그때 화장실에 갔던 제가 돌아와서 아들에게 물어봅니다.

“아빠는?"

그때 아들이 말합니다.

“아빠 또 설명해 주고 있어~아빠 저런 거 좋아하잖아~”

ㅋㅋㅋ 저는 이 말이 “인정” 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우리 강단이가 저러는 아빠의 행동을 이해할까요?ㅋㅋㅋ 그럴리가요~ㅋㅋㅋ

just 인정할 뿐입니다.

인정을 한다는 것은 나의 희생이 아닙니다.

나에게도 좋은 일이죠. 나의 안목과 포용력이 넓어지는 일입니다.

여러 역경을 거쳐 서로를 인정하며 함께 공존하는 우리 집 두 남자에게도 존경을 표하며 글을 마무리 할게요~♥

이상, 서로 다른 두 사람이 공존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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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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