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알려드립니다. ❞
이 글은 어떠한 대가도 받지 않고 작성한
개인의 의견입니다.
“수요미식회”, “나혼자산다” 에 나왔던
그 이름도 유명한 “수우동” 에
다녀온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애월에 숙소를 잡고, 제주도 한달살기를 하던 중
‘유명세만큼 맛이 있을까?’
하는 궁금증을 품고~!
까다로운 예약에 성공해서 방문했던 만큼!
여행 중 소중한 시간을
꽤 들여서 예약해야 하는 곳이기 때문에
‘여러분의 소중한 시간을 들여서 가볼 만큼 가치가 있는가? 없는가?’
에 대한 신랄한 의견 +솔직함을 첨부해 보겠습니다!
먼저 외관, 내부, 메뉴, 예약방법, 인기도까지 기본사항을 먼저 적고,
< 추천하는 3가지 이유 > 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 아쉬운 점 >
< 추천별점 > 까지 리뷰 해 볼 테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 맨 아래에 제가 2번 이상 방문했던 제주도의 다른 맛집 포스팅들도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맛있을까? 맛없을까? 가볼까? 말까?
중대한 결정을 끝내드립니다!
그럼 지금 시작합니다. go!
❝ 수우동 ❞
▮ 외관
작은 정원과 함께 초록&노랑 집들이 아기자기한 느낌을 주는 외관입니다.
▮ 내부
9개 정도의 정갈한 나무 테이블이 있고,
창가에서 보이는 배경이 힐링푸드가 따로 없네요.^^*
▮ 메뉴
- 온우동 -
수우동 (기본우동) : 8,000원
둥글넙적 어묵우동 : 9,000원
왕새우 튀김우동: 11,000원
- 차가운 우동 -
★대표메뉴 자작 냉우동 (수요미식회우동) : 11,000원
비빔 냉우동 : 11,000원
어묵 튀김 : 2,000원
계란 튀김 : 2,000원
- 돈가스 -
★대표메뉴 수제 등심 돈가스 : 12,000원
- 셋트메뉴 -
수돈셋트 (수우동+돈가스 1쪽) : 14,000원
자돈셋트 (자작냉우동+돈가스 1쪽) : 17,000원
- 정식 -
튀김덮밥정식 (튀김덮밥+미니수우동) : 12,000원
- 사이드메뉴 -
모듬튀김 (새우,고구마,단호박,꽈리,브로컬리,깻잎,어묵) : 6,000원
고로케 (고구마, 감자) : 5,000원
새우튀김 (10마리) : 12,000원
▮ 예약방법
※ 전화 예약 or 다음날 예약은 받지 않고, 당일 대기 예약만 받음.
① 아침 7시부터 당일 대기예약을 받음, But 가게 오픈은 11시!
② 식사 시간을 확인하고, 식사를 원하는 시간대에 성함, 핸드폰 번호, 인원수를 적는다.
-적혀있는 시간은 예상시간이므로 당겨지거나 늦춰질 수 있다,
③ 식사 시간이 다가오면 5~10분 전에 직원이 전화를 준다,
-오전 11시 손님은 11시에 도착, 오후 5시 손님은 오후 5시에 도착 요망.
※ 6명 이상 단체손님은 작성 전 테이블 수 조정을 위해
직원에게 먼저 문의바람.
총 테이블수가 9개뿐이라서 단체 손님은 미리 말씀해주셔야 한다.
※ 더블 예약을 걸으신 분은 식사가 취소됨.
▮ 인기도
6시나 6시 반부터 줄 서는 분도 있었습니다.
저희는 6시 50분쯤 도착했고, 앞에 9분 정도 계셨지만
예약하는 데는 문제없었답니다.^^
▮ 추천하는 3가지 이유
1. “수우동” 의 주인공은 나야나! “자작냉우동” , 면빨은 전통, 국물은 퓨전!
자작 냉 우동을 다 먹고 난 후 느낌은
-참 우동의 정석 같기도 하고, 색다르기도 하다.-
였습니다.
족타 방식을 이용해 만드는 수우동의 면발은
처음부터 끝까지 참~ 쫄깃쫄깃했습니다.
따뜻한 국물에 부드럽게 넘어가던 온 우동의 면발들과는
다른 그 맛!
거기에 국물도 색달랐습니다.
진한 국물 맛이 단짠새콤한?
익숙한 맛보다는 새로운 맛에 가까웠습니다.
새로운데 맛있는 맛?^^
그 맛을 느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2. 존재감 뿜뿜한 다채로운 조연들!
“수우동” 에는 주인공 “자작냉우동” 과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다채로운 조연들이 많았습니다.
① 두툼하면서 바삭한~ 기본에 충실하면서 맛있었던 돈가스와
② 자작 냉우동에 포함된 반숙 계란 튀김
③ 식감이 일품인 어묵튀김
과연 조연이 맞나 싶게 하나하나 맛이 훌륭했습니다.
특히 계란튀김과 어묵튀김은 미친 존재감을 뽑냈다구요!!!
깔끔하고 정갈한 상차림과 더불어
여러 가지로 조합해 먹는 재미는
입을 호강시켜주기에 충분했습니다.
미식가라면 꼭 한번 방문하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3. 제주도 한달살기 중 NO2.바다 = 협재 해수욕장!
6월에 제주도 한달살기를 하면서
참 많은 바다에서 시간을 보냈답니다.
제주도에 있는 바다는 물론 다 예쁘지만,
제주도 바다에도 동해와 서해가 있다는 것을
한달살기를 하면서 느끼게 되었어요.
놀기 좋고, 풍경이 좀 더 좋은 것은
아무래도 서해 쪽에 있는 바다였답니다.
저의 NO.1 바다는 함덕해수욕장이고,
NO.2 바다는 바로 협재해수욕장이랍니다.
기다리는 동안 협재해수욕장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물에 발도 적셔보고
바라만 보고 있어도 힐링이 되는
협재해수욕장 근처라는 것은
큰 장점으로 뽑아봅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점!
1. 우동 먹으려고~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이런 질문 해보지 않으셨나요?
정말 새벽에 일어나서 예약을 해놓고 먹을 만큼
가치가 있는가? 없는가?
에 대한 고민 말이죠!
물론 훌륭한 맛과 색다른 맛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협재해수욕장 근처, 애월읍 근처에 숙소를 잡은 분이 아니라면
다음 기회를 노려보시라고
솔직하게 이야기 해 봅니다.
일정 중에 맛본다면 충분한 만족감을~!
일정을 변경하면서 맛본다면 조금은 실망하실 수도 있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가성비만큼 중요한 것은 가심비니까요!
2. 아무리 맛있어도 추가 주문은 아니되요~ㅜㅜ
추가 주문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서
처음부터 조금 넉넉하게 시키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특히 자작우동에 들어가는 토핑들은
혼자서도 존재감을 뿜뿜내는 훌륭한 맛이므로
저처럼 아이들과 함께 간다면
아이들에게 모두 빼앗겨 버린 후
후회와 미련이 남을 수 있으니,
처음부터 넉넉하게 추가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해주세요.^^*
▮ 추천별점
1. 협재해수욕장 근처에 숙소가 있으신 분? ★★★★★ (5점)
2. 우동의 색다른 맛을 느껴보고 싶은신 분? ★★★★★ (5점)
3. 방송을 보고 너무 궁금해서 멀리서라도 와서 먹어보고 싶으신 분? ★★★☆☆ (3점)
4. 협재해수욕장에서 놀면서 시간을 보내실 분? ★★★★★ (5점)
5.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실 분? ★★★★★ (5점)
*영업시간-11:30~19:00 *브레이크 타임-15:30~17:00
*월요일-11:00~15:30
*휴무일-화요일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래에 제가 2번 이상 방문했던 제주도의 다른 맛집 포스팅들도 있으니, ↓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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