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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아 ]/나의 육아팁

자존감 < 엄마가 되고, 육아를 하면서 추락했던 > 자존감 높이는 방법-3편

자존감 < 엄마가 되고, 육아를 하면서 추락했던 > 자존감 높이는 방법-3편

오늘은 자존감 < 엄마가 되고, 육아를 하면서 추락했던 > 자존감 높이는 방법-2편에 이어서 ~마지막 3편으로~ 육아를 하면서 겪게 되는 여러 가지 문제들에 대한 “우리의 태도의 변화” 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할 게요! 그럼 지금 시작합니다. go!

 

육아 = 파도 하나 넘으면 해결 될 줄 알았는데...


육아 = 여기는 바다였다!!!!

제가 처음 엄마가 되고, 첫째를 키우고, 둘째를 키우면서 뼈저리게 느낀 한 가지는 육아는 한 가지 문제가 해결되면 잠깐의 평화가 찾아오고, 또 문제가 생기고, 해결하고, 또 문제가 생기는 문제의 연속이라는 점입니다.

제목에서 말한 것처럼 ‘아, 힘들다... 그래도 이 파도 하나만 넘으면 괜찮을 거야!’ 생각하고 힘을 냈건만...! ‘내가 서있는 이곳은 바다였구나ㅜㅜㅜ!!’ 라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ㅎㅎ 이 파도 넘으면 저 파도, 저 파도 넘으면 다음 파도가 몰려오는 육아, 엄마라는 자리... 부모라는 자리...

그래서 저는 저의 태도, 관점을 바꿔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했습니다. 어차피 이번 생은 부모로 살아야 하니까요! ㅎㅎㅎ

저는 “수동적인 피해자” 가 되기 보다는 “능동적인 해결사” 가 되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계속 몰아치는 파도에 수동적인 피해자가 된다는 것은, 몰려오는 문제를 하나씩 수동적으로 어쩔 수 없이 해결해가기는 하지만, 그러는 동안 내 마음은 만신창이가 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래서는 안 돼요!! 왜냐하면 저는, 우리는 너무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능동적인 해결사” 로 몰려오는 파도를 해결해 나가면서 저의 능력치를 Up grade 시키기로 했답니다!

파도를 분석하고, 해석하면서 해결 방법을 찾고, 나의 능력치를 점점 업데이트 하다가 보면 비슷한 파도가 또 칠 때는 파도를 탈 수도 있을 테니까요!^^

다행히 저는 분석하고 해결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고, 문제를 피하기보다는 정면 대응하는 편입니다. 문제는 내가 선택한 것은 아니지만, 어차피 겪을 문제라면 그래야 적어도 배우는 것이 있을 테니까요! 육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오늘부터 피해자가 되지 말고, 해결사가 되어 보아요! 항상 이야기하지만, 엄마는 위대합니다. 우리는 스스로 자부심을 잊지 말아요!^-^

 

 

 

코렐같은 아이? 크리스탈 같은 아이?


우리 집에는 코렐 & 크리스탈이 함께 산다.

아이가 둘 이상 있으신 분들은 공감하실까요? 첫째가 까다로운 기질이면 둘째가 순한 기질이고, 반대로 첫째가 순한 기질이면 둘째가 까다로운 기질일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제 주변에도 대부분 그렇더라구요!^^

순한 기질을 가진 아이는 어릴 때부터 키우기가 참 편합니다. 일명 효자, 효녀! 엄마를 참 편하게 해 주죠!

반면 까다로운 기질은 가진 아이를 키우는 부모입장에서는 육아는 매운 고추와 같습니다! 참 힘들고, 힘들죠.ㅜㅜ 까다로운 기질을 가진 아이를 크리스탈 같은 아이, 순한 기질을 가진 아이를 코렐 같은 아이라고 하더라구요!

저희 집에도 역시 코렐과 크리스탈이 함께 살고 있답니다.^^

크리스탈 같은 첫째를 키울 때는 육아는 정말 문제의 연속이구나... 를 절감하면서 얼마나 힘든 순간이 많았는지 모릅니다. 체감상으로는 감히 쉬운 게 하나도 없었던 같다! 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코렐 같은 둘째를 키우면서 ‘육아가 이렇게 편안하고, 쉬울 수도 있는거구나! 유레카!’ 하고 천국을 맛보았답니다.ㅎㅎㅎ

하지만, 지금 저의 블로그의 다양한 육아 팁들과 내공들...? 아이를 깊이 이해하고, 때론 인내하게 만들어준 아이는 단연! 크리스탈 같은 첫째입니다.

우리는 언제 실력이 느나요? “어려운 문제를 풀 때입니다.” 쉬운 문제만 풀면 동그라미를 많이 맞으니까 기분은 좋을 수 있지만, 실력이 늘 수는 없습니다.

저의 블로그의 주제를 담당하고 있는, 나의 성장에 큰 영향을 주었던 첫째에게 감사를 표하며!ㅎㅎㅎ

힘든 아이, 그 아이는 나를 성장시켜주는 아이라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그리고 힘들게 이루어 낸 것은 결국 진짜 내 것이 됩니다.

물론 순한 아이들만 키우는 부모가 있다면! 참으로 부러운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는 언제나 선택할 수 있어요! 힘듦을 통해 좌절을 선택할지, 성장을 통해 자부심을 선택할지는 결국 나의 선택입니다.

당신의 선택은 무엇입니까?

 

 

 

「 공부가 뭐니 」 프로그램을 보면서...


불편한 마음이 들었다. 왜?

「 공부가 뭐니 」라는 프로그램을 보면서 어떤 장면에서 불편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사춘기 아이와 부모와의 관계에서, 물론 부모 입장에서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겠지만, 아이에게 너무 저자세로 모든 것을 맞춰주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권위주의자도 아니며, 부모는 가르쳐야하고, 아이는 부모가 가르치는 대로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전.혀.

하지만, 저는 그 장면에서 “태도의 문제” 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사춘기라 예민한 것을 감안하더라도, 만약 아이에게 맞춰주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하더라도 TV화면에 비친 부모의 모습은 마치 아이에게 무슨 죄를 지은 사람마냥 쩔쩔매는 모습이었으니까요.

우리는 아이와 의견차이가 있을 때마다 아이와 협상 테이블에 앉게 될 것입니다. 이 때 우리의 태도는 당당해야 합니다.

부모가 아이를 만만하게 볼 수도 있기 때문이 아닙니다.

우리는 아이를 키우는 일을 선택했고, 그 일은 위대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정정도의 희생을 기꺼이 감내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아이를 당당하게 키워야하고, 당당한 태도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아이도 자신에게 당당한 부모와 맞을 때도, 안 맞을 때도 함께하며, 혹은 협상하며 자라는 것이 건강할 것이라고 쉽게 예상할 수 있습니다.

언제나 당당한 태도를 잊지 마세요!^^

 

 

 

이상, 긍정적인 앤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컨텐츠로 돌아올게요^^!

댓글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자존감 < 엄마가 되고, 육아를 하면서 추락했던 > 자존감 높이는 방법-1편, 2편도 아래에 링크 걸어둘게요!^^

1편은-인식의 변화, 2편은-성장하는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답니다.

자존감 < 엄마가 되고, 육아를 하면서 추락했던 > 자존감 높이는 방법-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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