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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아 ]/나의 육아팁

자존감 < 엄마가 되고, 육아를 하면서 추락했던 > 자존감 높이는 방법-2편

자존감 < 엄마가 되고, 육아를 하면서 추락했던 > 자존감 높이는 방법-2편

오늘은 자존감 < 엄마가 되고, 육아를 하면서 추락했던 > 자존감 높이는 방법-1편에 이어서~ 2편으로 돌아왔답니다.^^ 1편에서는 - 인식의 변화에 대해서 이야기했다면, 2편에서는 - 성장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이 글이 처음이신 분이시라면 1편도 읽어주세요! ^-^

자존감 < 엄마가 되고, 육아를 하면서 추락했던 > 자존감 높이는 방법-1편

 

자존감 < 엄마가 되고, 육아를 하면서 추락했던 > 자존감 높이는 방법-1편

자존감 < 엄마가 되고, 육아를 하면서 추락했던 > 자존감 높이는 방법-1편 아이를 낳기 전 꽤 괜찮았던 저의 자존감은 아이를 낳고, 외적인 변화 & 내적인 변화 (너무 많아진 역할들로 인한...) 로 인해 하락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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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지금 시작합니다. go!

 

 

 

나는 한다고 하는데... 아이가 변화가 없을 때.. 혹은 어떤 문제가 더 심해지기만 할 때,


우리는 지친다... 뭐가 문제일까?

아이에게 어떤 문제가 생기면 우리는 아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입니다. 하지만 나의 노력에 비해서 아이의 변화가 더딜 때 우리는 지치고, 힘들어지는 것 같아요.

저도 그랬답니다. 아이가 밥을 너무 먹지 않아서, 아이가 자신감이 너무 없어보여서, 나 딴에는 온갖 노력을 다 하는데도 아이가 변화가 없을 때 저는 참 지치고, 힘들었답니다.

“나의 노력” 이라는 장작이 들어가는 데도, 왜 아이의 문제는 희망의 불씨가 보이지 않을까요? 저는 이제 이것이 “순서의 착각” 때문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렇게 나의 노력 “원인” , 아이의 발전 혹은 성장“결과” 로 보면 마음도 조급해지고, 기운이 빠지기도 하는 것 같아요.

사실 아이의 변화 이전에 선행되어야 하는 것을 우리는 놓치고 있는지도 모릅디다.

아이의 변화 이전에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변화가 차곡차곡 쌓이는 것입니다.

∴ 고로 나의 노력 “원인” , 엄마로써 나의 발전 혹은 성장“결과” 로 보는 것입니다.

우리는 때때로 아이의 성장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나를 잊어버리기도 하는 것 같아요! 아이의 성장에 앞서서 꼭! 부모의 성장이 선행되어야한다는 간단한 진실을 잊어버리지 않는다면, 우리는 더 이상 초조하지도, 기운이 빠지지도 않고, 하루하루 발전하는 나 자신을 보면서 보람차게 육아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가 이렇게 했으니까 → 아이가 밥을 잘 먹겠지~’, ‘내가 이렇게 했으니까 → 아이가 자신감이 생겼겠지?’, ‘내가 이렇게 했으니까 → 아이가 때를 덜 쓰겠지?’ 에서!

☞ ‘내가 이렇게 해서 → 예전 같으면 못 참았을 상황을 잘 넘겼어!’, ‘내가 이렇게 해서 → 오늘 아이에게 화를 덜 내고, 평소보다 잘 놀아주었어!’, ‘내가 이렇게 해서 → 한 가지 방법을 더 터득했어!’ 로 바꿔보세요!

아이의 변화에 앞서, 나의 변화에 보람을 느끼고, 나의 성장에 관심을 기울이기로 다짐해봅니다.

 

 

 

오늘도 나는 결심을 한다. 하지만 작심 3일...! 아...


원래 그런 거다?!! 중요한 건?

☞ 사실 육아에서 뿐만 아니라, 모든 면에서 첫 번째 결심을 끝까지 지키고, 실행하는 것은 엄청난 의지와 환경적인 힘을 가지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것이 아닌가?!! 라는 합리적인 의심을 해봅니다.

저는 어떠한 면에서 지독한 현실주의자... 어차피 결심한 것을 한 번에 지키기에는 나는 의지가 부족한 사람임을 인정합니다.ㅎㅎ

그리고 결심하고, 냉장고에도 떡~하니 붙였건만! 결국 나의 결심을 지키지 못했다고 해도! 자책타임에 돌입하지 않습니다.

물론 자책타임에 돌입했던 과거도 있었습니다. 노력 3일, 자책 3일의 무한 반복!

그 무한 반복을 하다가 깨달았습니다. 자책할 시간에 한 번 더 자극을 주는 것이 훨~씬 이득이다!

그래서 저의 결심에는 “다시” 라는 실행 버튼이 있습니다. 성공? 실패? 를 판단하지 않고, 무던히 “다시”를 선택합니다.

그리고 저의 결심의 “다시” 버튼 끝에는 “성공”이 아닌, “발전”이라는 목적지가 있습니다. 성공이라는 녀석은 참으로 인색하지만, 발전이라는 녀석은 희망을 줍니다.

아이들에게도 제가 그렇게 비춰지기를 원합니다. 뭐든 결심하면 끝까지 해내는 엄마, 정말 대단한 엄마가 아니라, 나처럼 매일 결심하지만, 지키지 못하고, 그런데도 또 하고 , 또 하더니, 어느 순간 발전해있는 엄마로 말이에요.

그리고 아이도 나와 같은 시선으로 바라보려고 노력합니다.

“성공” 에 포커스를 맞추면 부족해 보이던 많은 것들은 “발전”에 포커스를 맞추는 순간, 충분히 칭찬해줄 수 있고, 감사할 수 있는 것들이 됩니다.

우리는 그 원동력으로 스스로에게 힘을 주고, 그 힘으로 앞으로 나아가고, 아이와는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상, 긍정적인 앤이었습니다. 다음시간에는 < 엄마가 되고, 육아를 하면서 추락했던 > 자존감 높이는 방법-3편、 마지막 편으로! 태도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 해 볼게요! 

자존감 < 엄마가 되고, 육아를 하면서 추락했던 > 자존감 높이는 방법-1편

 

자존감 < 엄마가 되고, 육아를 하면서 추락했던 > 자존감 높이는 방법-1편

자존감 < 엄마가 되고, 육아를 하면서 추락했던 > 자존감 높이는 방법-1편 아이를 낳기 전 꽤 괜찮았던 저의 자존감은 아이를 낳고, 외적인 변화 & 내적인 변화 (너무 많아진 역할들로 인한...) 로 인해 하락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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