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긍정적인앤입니다♥
오늘은 "내성적인 아이 키울 때 ○○하는 것을 조심하라!" 에 대해 이야기 해 보려고 합니다^^*
"○○이뭘까요?"
"뭘 조심해야할까요?"
제가 생각하는○○은 바~로! 걱정입니다.
"내성적인 아이 키울 때 걱정하는 것을 조심하라!"
엥?ㅎ 자식을 키우면서 어떻게 걱정하지 않을 수 있냐구요?^^
저는 걱정에는 두가지의 종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맙고, 기분 좋은 걱정과 찜찜하고, 먼가 기분 나쁜 걱정 이 두가지말이에요^^
저는 두 가지 걱정을 모두 다 받아본 경험이 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한번쯤은 다들 있지 않을까요?
친구에게 제 고민을 털어놓습니다. 저의 고민이었던 적도 있고, 육아 고민이었던 적도 있었을꺼에요.
친구는 제 고민을 듣고~ 함께 고민하고~ 걱정해줍니다.
몇일이 지난 후 잘 해결되었냐면서 걱정이 담긴 전화도 옵니다.
참 고마운 마음이 드는 기분 좋은 걱정입니다.
또 다른 친구와도 이야기를 합니다.
그 친구는 제가 걱정하지 않는 일까지 걱정을 크게 해 줍니다.
제 일도, 제 아이일도. 대화를 끝내고 먼가 찜찜한 기분이 듭니다.
왜 일까요?
난 괜찮다고 해도 그 친구 눈에는 먼가 안돼보이는가 봅니다.
분명히 상대는 나쁜 뜻이 없는 걸 아는데~그 친구에게는 깊은 속내를 이야기하기가 꺼려집니다.
이야기할수록 그 걱정이 위로가 되기보다는 나를 불쌍하게 만드는 것 같거든요.
나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아이들도 똑같습니다.
아니 어른들보다 훨씬 더 잘 느끼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보다 훨씬 순수하기 때문이죠.
엄마가 나를 믿고있는지, 걱정하고있는지말이에요.
말하지 않아도 믿어주는 사람. 얼마나고마운가요?
하지만 말하지 않았는데 날 걱정하는 사람?
고맙지 않습니다.
날 초라하게 만들거든요. 그래서 점점 멀어지는 것 일지도 모릅니다.
당신은어떤가요? 누구앞에서 더 당당해지나요? 누구랑 더 친해지고 싶나요?
당신을 믿어주는 사람? 당신만 보면 걱정하는 사람?
아이와 가까워지고 싶나요?
아이와 좋은 관계를 갖고 싶나요?
아이를 믿는다는 눈빛으로 바라봐주세요♥
아이는 정말 귀신같이 알아챌꺼에요♥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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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적인 성격은 고쳐야 할 단점이 아닙니다.]+꼭하고싶은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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