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07) 썸네일형 리스트형 결혼 17년 차가 들려주는 신혼 싸움의 디테일한 과정 (그땐 그랬지ㅋㅋ) (대본)결혼 17년 차나는 25살에 결혼했다 (현재 41살)언제 적 이야기냐고?전쟁의 참상은 평화가 찾아온 후여실히 드러나듯!나는 이제야 결혼 평화지대에 서서가장 객관적인 시선으로 신혼 싸움의 디테일한 과정을 기술해 보려고 한다 우리는 2년 연애 후 결혼했다거의 매일 만났고,종종 여행도 갔다서로에 대해 대체로 잘 알고 결혼했고결혼 후, 작은 디테일의 차이만 발견했을 뿐이다 예를 들면 이런 거다 (결혼 전)나는 청결을 추구한다 그도 청결을 추구한다다만 (결혼 후)그는 always 청결을 추구하고, 나는 sometimes 청결을 추구한다는 디테일의 차이? 그 결과, 신혼 초 우리의 대화는 메아리와 같았다 “너 왜 그래~~~~?”“넌 왜 그렇게까지~~~~?” 무조건 한번은 싸움 TOP3집안일 결혼을 계기로 독.. 요즘 시댁, 정말 달라졌을까? 나? 57년생이야 세월 참 빠르지?언제 이렇게 애들 시집 장가 다 보내고 우리 며느리?싹싹해~좋은 거 좋다고 바로바로 표현하고 근데 싫은 것도 싫다고 바로 말하더라고 거절을 잘해 사실은 말이야 거절할 건 생각도 못하고 물어본 건데 거절하더라고 나 때는 그런 생각도 못했는데 근데 그게 맞지~다 세월 따라가야지 그런데 내심 속상하고 섭섭하긴 해 근데 또 둘이 잘 살면 됐지 이것 또 다 쓸데없는 욕심이야 하다가 또 섭섭할 때도 있고 그래~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고?같은 나라 아니었어?우리나라에서 세대 간 이동을 하다 보면 다른 나라를 여행하는 것만큼문화차이를 느끼지 않을까?그래서 모두 신경이 곤두서있나? 그래서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라는 말이 이렇게 와 닿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어머님이 느끼는 .. 나는 MZ며느리입니다 (솔직한 입장) 드라마 때문이다{ K-드라마 공식 }1. 시어머니는 대놓고 나쁘거나 2. 엄~청 잘해주다가~ 그건 가식이었고 (어, 너 속았어~) 본색을 드러내며, 뒤로 나쁘다 둘 중 하나 결혼과 상관없던 나에게는분명 꿀잼 드라마였건만결혼을 앞둔 나에게는호환마마보다 무서운 호러예고편처럼 느껴졌다..... 2008년, 나는 25살에 결혼했다당시에도 친구들 중 가장 빠른 결혼이었고어떠한 속도위반도 없는자발적인 선택이었다 60년생, 우리 엄마는자신보다 시댁에 잘해야 한다고 엥?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진리만큼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고 믿어왔던 나인데 난 콩인데팥에게 잘해야 한다고 콩 심은 사람이 말하다니! 엄마의 바람과는 다르게 나의 어렴풋한 공포심에 의구심이 더해질 뿐이었다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 나.. 결혼 후 첫 제사, 시어머니의 잊을 수 없는 한 마디.. 본 영상은 남녀갈등을 조장하지 않습니다결혼 후 첫제사나는 25살에 결혼했다 (현재 41살)그때는 미처 몰랐다결혼을 하면몇 개의 강제발령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첫 제사 때 첫 발령을 눈치챘다 나는 어머님의 주방보조로 발령 나 있었으며 더불어 이 제사의 공동주체가 되어있었다 이것은 암묵적인 룰처럼 느껴졌으며 (공지×)아가씨였던 과거의 나만 몰랐던것이다. 의문을 품은 채 시간이 흘렀고이야기를 들을수록의문은 커졌다 할머니의 사랑을 독점했던 아버님은 오로지 ‘절’만 하는 기개를 선보이셨고,할머니의 구박을 독점했던 어머님은이 제사의 주체자이자 책임자가 되어계셨다 아, 머리아포 내가 잔다르크도 아니고,난 그냥 호기심 많은 T다 아버님이 우리 팀 소속도 아닌데~우리 팀 부원도 꼴랑 한 명이다남편♥ .. 나는 25살에 도피성 결혼을 했다.. 나는 25살에 도피성 결혼을 했다무엇으로부터의 도피냐?흔한 가정불화로부터의 도피다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고?현재 나는 낙원에 거주중이다 하지만 이 영상에는어린 시절 불행에 대한 나열도 없을 것이며,지금의 행복에 대한 자랑도 없을 것이다 다만 10대, 독특했던 생각흐름과 20대, 의외의 현실파악에 관한 이야기다 비혼이 대세인? 요즘부모의 불화를 보면 비혼을 결심하는 게 자연스러운데.. (그 시절) 비혼이라는 말이 없어서였을까? 나는 독특한 결론에 도달했다 ‘우리 엄마는 저렇게 괜찮은데’‘우리 집은 왜 이럴까?’‘아, 엄마가 아무리 괜찮아도’‘아빠가 저 지경이면 어쩔 수가 없구나.’ ‘그럼 결혼은’ ‘내가 암만 잘나도 50점이라는 거네?’‘남편이 진짜 중요하구나’ ‘좋은 남자를 찾아서’‘나와 그가.. 【 행복한 엄마 1편 】#산후조리원, 신이 아닌 인간 ‘엄마’ 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나는 뻔뻔한 엄마다. 그래서 나는 행복한 엄마다. 당신은 더 좋은 엄마, 더 완벽한 엄마가 되고 싶은가요? 저는 당신께 감히 뻔뻔한 엄마가 되라고 말할 것입니다. 이 영상을 보고 난 후 당신의 엄마 인생이 달라질 수도 있을 거에요! 엄마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말, 뻔뻔한 엄마인 저는 이렇게 대답했어요! 1. 엄마는 왜 나한테 이런 거 물려줬어? 나는 비염이다. 비염은 유전이 되는 것 같다. 첫째는 나를 닮아 비염이고, 둘째는 아직 괜찮다. 환절기가 되자, 첫째아이는 코가 답답하다고 했다. 옆에서 듣던 남편이 “강단이는 엄마 코 닮아서 그래, 명랑이는 아빠 코 닮아서 괜찮잖아~” 라고 이야기했다. 이런... 얄미운.... 나중에 강단이 머리빠지기만 해봐라, 똑같이 말/해준다. 강단이가 .. 남녀의 차이 | 여자들은 모르는 남자의 말, 제발 오해 좀 하지 마세요! youtu.be/pcLSciPsPro 남녀의 차이 1. 가자 가자! (상큼하게, 민경이 쓸까?) 하면서 1학년 딸아이가 친구 손을 잡고 갑니다. 걸어갑니다. 예쁩니다. 가자! 하면서 4학년 아들이 친구들에게 말했습니다. 갔습니다. 벌써 갔어요. 안 보여요. ( 저만 총 소리를 못들은 걸까요? ) 딸 가자! 숨은 의미=우리 손잡고 같이 가자~ 아들 가자! 숨은 의미=누가 빨리 가나 보자~ 2. 같이 가자 2020년 여름 바닷가에서 놀던 딸아이가 친구에게 화장실 같이 가자~라고 말합니다. 조금 시간이 지나고 둘이 같이 돌아왔어요. 2020년 여름 바닷가에서 다 놀고 옷을 갈아입어야 하는데, 마땅한 곳이 없습니다. 아들에게 물어봤어요. 텐트에서 갈아입을까? 했더니, 아니, 난 화장실에서 갈아입고 .. 자존감 < 엄마가 되고, 육아를 하면서 추락했던 > 자존감 높이는 방법-3편 자존감 자존감 높이는 방법-3편 오늘은 자존감 자존감 높이는 방법-2편에 이어서 ~마지막 3편으로~ 육아를 하면서 겪게 되는 여러 가지 문제들에 대한 “우리의 태도의 변화” 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할 게요! 그럼 지금 시작합니다. go! ▌ 육아 = 파도 하나 넘으면 해결 될 줄 알았는데... ❝육아 = 여기는 바다였다!!!!❞ 제가 처음 엄마가 되고, 첫째를 키우고, 둘째를 키우면서 뼈저리게 느낀 한 가지는 육아는 한 가지 문제가 해결되면 잠깐의 평화가 찾아오고, 또 문제가 생기고, 해결하고, 또 문제가 생기는 문제의 연속이라는 점입니다. 제목에서 말한 것처럼 ‘아, 힘들다... 그래도 이 파도 하나만 넘으면 괜찮을 거야!’ 생각하고 힘을 냈건만...! .. 이전 1 2 3 4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