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긍정적인앤입니다♥
여행은 언제나 설레고 행복하지만,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은 종종 고행으로 돌변하기도 하죠?ㅋㅋ
저의 5살&8살과 함께한 싱가폴여행은 잘 안 걷는 5살 찡찡이와 함께 고행으로 돌변했었답니다.ㅋㅋ
지금부터 소개할 아이와 함께 즐겁게 여행하는 3가지 TIP은!
작년에 제주도 한달살기를 하면서 6살&9살아이와 함께한 TIP이라는 거 기억해주시면서
지금 시작합니다. Go!
1. 여행 계획을 세울 때: 아이에게 맞추지 마라!
①지도를 펴고, 주요 관광지를 표시합니다.
②아이들이 가고 싶은 곳과 엄마&아빠가 가고 싶은 곳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
③50:50으로 계획을 세웁니다.
(또 너무 칼같이 50:50은 안해도 되겠죠?ㅋㅋ 우린 융통성이 있는 사람들이니까요~ㅋㅋㅋ)
엄마&아빠만 부모로서 성장하지 말고, 아이들에게도 성장할 기회를 주세요!
아이들에게 희생을 배울 기회를 주세요^^
아이들이 가고싶은 곳에 가서는 엄마&아빠가 함께 해 주고,
엄마&아빠가 가고싶은 곳에 가서는 아이들에게도 지루해도 기다리는 법을 가르쳐주세요.
적절히 섞어서 배치하면 좋겠죠?^^!
그럼 아이들은 경험으로 부모의 희생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고마운 것임을 알게 됩니다.
그런 여행은 엄마&아빠만의 고행이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하는 배움이 되지 않을까요?^^*
2. 엄마&아빠가 좋아하는 자연 풍경을 보러갔을때: 아이의 목에 카메라를 걸어주세요^^!
아이들은 사실 자연 풍경에 별 감흥이 없습니다.ㅋㅋㅋ
저희도 어렸을 때 그렇지 않았나요? 산은 산일 뿐이요, 꽃은 꽃일뿐ㅎㅎㅎ
그런 아이의 목에 카메라라는 장난감을 걸어주세요!
그리고 아이가 찍은 사진을 칭찬해주세요!
아이들이 찍어온 사진에 각각 이름을 붙여 작은 상을 주는것도 좋아요.
어차피 먹어야하는 간식을 상으로 주는거죠.^^
엉뚱한걸 찍어온아이에게-기발한 사진작가상!
꽃을 찍어온 아이에게-아름다운 사진작가상!
이름만 붙였을 뿐인데 그럴듯한 사진작가가 된 기분을 아이들은 즐길꺼에요^^*
3. 시장구경 갈 때: 용돈을 주자!
시장구경을 할 때 우리도 소소한 것을 사는 재미가 있잖아요.
아이에게도 그 재미를 주세요.
아이의 손에 3천원~5천원을 주고, 어떤 것을 사든 자유를 주세요!
필요없는 걸 사더라도 두세요.
하루만 가지고 놀 장난감을 사더라도 그냥 두세요.
아이는 우리가 미리 알고있는걸 말로 배우는 존재가 아닙니다.
똑같이 격으면서 배우는 거죠.
우리는 그 과정들을 사랑스럽게 지켜보기만 하면 됩니다.^^
이상, 제가 느낀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 고행이 되지 않는 방법들이었습니다!
※저는 집에 찬밥이 남으면 찬밥을 혼자 먹지 않아요.
가족 4명의 밥 그릇에 조금씩 나누어 담고, 따신밥도 그 위에 담아주죠.
희생을 혼자하면 보상심리가 생깁니다.
하지만 희생을 함께하면 더 +돈독해지고, +공감대가 생기고, +배움도 생기죠.
이제 혼자 희생하는 헌신적인 엄마 말고, 함께 희생하는 긍정적인 엄마가 됩시다용♬
그럼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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